서울시가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23년부터 24년에 신규로 지원하는 출산 혜택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산후조리비, 고령산모 검사비, 첫째 아이 돌봄 비용 지원, 교통비 철도 지원, 임산부 승강기 배려공간조성 등 다섯 가지 혜택을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간략히 알아봅니다.
서울시 임산부 출산 혜택 5가지
서울시 4만 2천여 임산부·출산가정을 위해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는데요. 산후조리비, 고령산모 검사비, 첫째아이 돌봄 비용 지원, 교통비 철도 지원, 임산부 승강기 배려공간조성 등 임산부를 위한 지원제도예요.
신규로 지원하거나 기존 정책을 확대하는 등 혜택 5가지 지원시기와 지원내용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9월부터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을 지원해요. 산후조리원 비용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의약품, 한약조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지원대상 : 서울시 거주(6개월 이상)하는 모든 산모(출산일 기준, 60일 이내 신청)
- 소득기준 : 없음
- 지원시기 : '23년 9월 1일(예정)
- 지원내용 :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지원(쌍둥이: 200만 원, 세 쌍둥이: 300만 원)
- 사용처 : 산후조리원, 산모도우미 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 등 산모건강회복을 위해 사용가능해요.
2) 고령산모 검사비 최대 100만 원 지원
35세 이상 고령산모가 니프티. 융모막, 양수검사 등 검사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요. 신규로 지원하는 고령산모 검사비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원할 예정입니다.
- 지원대상 : 서울시 거주하는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해요.
- 소득기준 : 없음
- 지원시기 : '24년 1월 1일(예정)
- 지원내용 : 산모 1인, 검사비 최대 100만 원(니프티, 융모막, 양수검사 등 검사비를 지원해요.)
3)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비용 최대 100% 지원
둘째 아이 이상 출산하는 가정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정부) 이용 시 본인부담금 50~100%를 지원해요. 중위소득 150% 이하라면 전액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50% 초과한다면 50%를 부담하면 됩니다.
- 지원대상 : 둘째 이상 출산가정
- 소득기준 : 중위소득 150% 이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 전액 무료 / 중위소득 150% 초과는 50% 본인부담금
- 지원시기 : '24년 1월 1일 (예정)
- 지원내용 : 둘째 아이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보미 이용 비용을 전액 무료 ~ 50% 지원합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 비용 지원>
유형 | 중위소득 | 본인부담금(3개월~12세 이하) |
가형 | 75% 이하 | 없음(전액 무료) |
나형 | 120% 이하 | 없음(전액 무료) |
다형 | 150% 이하 | 없음(전액 무료) |
라형 | 150% 초과 | 5,540원(50% 지원) |
4) 임산부 교통비 기차까지 확대 지원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으로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7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4월부터 대중교통에 기차가 포함되어 앞으로 기차이용 시에도 교통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요.
- 지원대상 : 서울 거주하는 모든 산모(6개월 이상 거주)
- 소득기준 : 없음
- 지원시기 : '23년 4월부터 기차이용 (사용처: 기차까지 확대)
- 지원내용 : 교통비 70만 원(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에 이어 기차도 포함되어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신청방법 : ①정부 24 홈페이지, ②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 신청하거나 ③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단, 정부24 신청은 임신기간 중 신청에만 가능해요.
5) 임산부 배려공간(승강기) 조성
- 지원시기 : '23년 7월 1일부터
- 지원내용 : 지하철역, 관공서, 박물관 등 공공시설 엘리베이터에 임산부 배려공간을 마련합니다. 승강기 내. 외부에 스티커 부착하여 임산부를 위한 공간을 비워두고 우선적으로 배려할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공간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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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서울에서 임산부. 출산가정을 위해 지원하는 출산 혜택 5가지를 지원대상부터 지원시기 및 지원금액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서울에 거주한다면 산후조리비, 고령산모 검사비, 아이 돌봄 서비스, 교통비 등 놓치지 말고 복지지원금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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