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서 혼자 병원 가기 힘들어 돌봄이 필요한 경우 동행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또한 퇴원 후 일시적 돌봄이 필요하다면 '1인 가구 일상 회복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내용인 이용시간, 비용, 예약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볼게요.
1.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아파서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 가면서부터 집에 귀가까지 돌봄매니저가 동행하여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예요. 1인 가구가 아니더라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받기 힘든 상황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주민등록 거주지가 서울이 아니더라도 서울에 실거주한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1) 병원동행 서비스 내용
- 병원 출발부터 집에 귀까할때까지 동행(Door to Door)
- 병원 수납, 진료동행, 병원 입원·퇴원 지원, 진료실 동행
- 병원 이용 중 약국 동행 등
2) 병원동행 서비스 비용
시간당 5천원으로 30분 초과 시 2,500원이 추가됩니다. 요청한 장소에 동행 매니저가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이 산정되어요. 차량은 별도 제공되지 않으며 교통비는 이용자 부담이에요.
- '22년에는 한시적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무료 지원하고 있어요.
3) 이용기간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해요.
- 평일 : 오전 7시 ~ 오후 8시까지
- 주말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예약자만)
4)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①서울시 1인 가구포털<1in.seoul.go.kr>로 온라인 이용하거나 ②콜센터(1533-1179)로 신청할 수 있어요. 사전예약 뿐만아니라 당일 신청 모두 가능한대요. 사전예약은 하루전에 신청하면 되고, 당일 신청도 가능해요. 하지만 접수 후 3시간 이내 요청한 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상시대기인력이 모두 출동했다면 서비스 이용이 지연됩니다.
- 온라인 신청 : 서울시 1인가구 포털 <seoul1in.co.kr>에서 신청
- 콜센터(1533-1179) 이용
2. 퇴원 후 일상 회복 안심동행서비스
수술, 중증질환, 골절 치료 등 아픈 시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퇴원 후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돌봄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활동과 이동, 식사를 돕는 서비스예요. 우선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한 자가 퇴원 후 1개월 이내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어요.
1) 지원대상
수술이나 중증질환, 골절치료 후 퇴원하는 1인가구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데요. 우선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함께 이용한 적이 있어야 해요. 퇴원 후 30일 이내 신청하면 됩니다.
2) 일상 회복 서비스 내용
- 신체활동 도움 : 몸 씻기 및 세면, 옷 갈아입히기, 식사 및 복약 돕기, 실내 이동
- 일상생활 지원 : 청소 및 주변 정리정돈, 세탁, 식사 준비(음식 조리, 설거지, 주방정리)
- 개인 활동 지원 : 외출활동(은행, 관공서 방문 등), 일상 업무대행(물품구매, 약 타기 등)
3) 일상 회복 서비스 비용 및 시간
시간당 5천 원으로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은 협의 후 가능해요. 연 1회, 연간 15일을 최대 60시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평일 : 오전 8시 ~ 오후 8시까지
- 주말 : 협의 후 가능
- (연 1회) 연간 15일, 최대 60시간 이내
4) 신청방법
신청은 퇴원하기 24시간 전(퇴원 후 30일 이내)에 콜센터(1533-1179)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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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가구 안심정책 중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와 일상 회복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서울시민 누구나 아플 때 도움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으니 지원 서비스 내용, 비용, 시간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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