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비후불제 선치료 후상환 이용방법

  목돈부담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치료를 먼저 하고 무이자 할부로 상환하는 <의료비 후불제도>를 소개해드립니다. 충북에서 시범사업 시행 중으로 반응이 뜨겁다는데요. 누가 지원받을 수 있는지 지원하는 질병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지원금액 및 상환방식등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인만큼 간략히 정리해 볼게요.

 

의료비 후불제 이용방법

 

의료비후불제란?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제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인데요. 치료를 먼저 받고 무이자 장기 할부방식으로 상환하는 방식이에요. 1월 9일부터 시범사업으로 100명을 돌파한 만큼 반응이 긍정적이에요.

 

도에서 의료비를 먼저 내고 환자가 무이자로 장기 상환하면 또 다른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로 전국최초입니다.

 

 

 

1) 지원대상

 

도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에 해당된다면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대상이에요.

• 충청북도 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국가유공자 / 장애인

 

2) 지원질병 및 병원

 

임플란트, 척추,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에 따른 입원비, 검사비, 식대, 뼈이식비 등 부수적인 치료와 회복비용을 지원합니다. 도내 지정된 종합병원 및 일반병원, 치과의원에서 시술·수술을 받아야 지원받게 됩니다.

• 지원질병 : 임플란트, 척추,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 지원병원 : 도내 지정 종합병원 및 치관 병·의원 (125개소)
• 종합병원 -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옥천성모병원, 중앙제일병원

 

3) 지원금액 및 대출 상환방식

 

환자 1인당 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데요. 대출을 받게 되면 다음 달부터 3년 동안 이자없이 대출을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요.

• 대출대상 :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후견인 가능
• 1인 한도 : 50만 원 ~ 300만 원
• 무이자 대출(융자) 방식(농협중앙회 시군지부)
• 상환방식 : 3년 동안 무이자 분할로 상환(중도상환수수료 없음)

 

4) 이용방법

 

충청북도와 협약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12개소)과 치과병의원(68개소)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원하는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5) 문의처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043) 220-3192~4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분들에게 치료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인데요. 무이자로 장기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대상이 된다면 지원하셔서 도움받아보시기 바랍니다.